울릉도는 한국에서 가장 신비롭고 독립적인 섬입니다.
오직 배편으로만 들어갈 수 있으며, 대자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만큼 교통편 또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울릉도 여행의 시작은 곧 울릉도 배편의 이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 글에서는 울릉도 배편을 처음 접하는 여행자를 위한 출항 항구별 정보, 요금, 시간표, 예약 팁, 결항 대처법부터, 여행자들이 실제로 자주 실수하는 포인트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최신 선박 후기, 실시간 후기, 여행자 체크리스트, 항구 주변 맛집까지 포함하여 꽉 찬 정보형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 본 글은 2025년 기준 최신 울릉도 배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선사 홈페이지에서 출항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울릉도 배편이 중요한 이유
현재 울릉도는 항공편이 없습니다.
울릉공항이 개항 예정이지만 아직 미완공 단계이며, 따라서 울릉도에 들어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배편뿐입니다.
하지만 이 배편은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닙니다.
기상 조건에 민감하며, 계절·출항지에 따라 요금, 운항 시간, 편의성까지 크게 달라집니다.
울릉도 배편을 잘 고르는 것이 곧 여행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울릉도 배편 출항 항구 총정리
| 출항지 | 거리 | 소요 시간 | 대표 선사 |
|---|---|---|---|
| 강릉항 | 약 150km | 약 3시간 | 씨스타크루즈 |
| 묵호항 | 약 160km | 약 2시간 40분 | 엘도라도호, 뉴씨스타 |
| 후포항 | 약 130km | 약 2시간 30분 | 대저해운 |
| 포항항 | 약 217km | 약 3시간 20분 | 썬플라워호 (카페리) |
● 강릉 : 최신 쌍동선, 쾌적한 승선감
● 묵호 : 주중 배편 다양
● 후포 :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항로
● 포항 : 유일한 차량 동반 가능 노선
울릉도 배편 시간표 (2025년 기준)
| 항구 | 울릉도행 | 복귀편 | 비고 |
|---|---|---|---|
| 강릉 | 08:30 | 15:00 | 일 1회 |
| 묵호 | 08:00 / 14:00 | 11:30 / 17:00 | 성수기 증편 |
| 후포 | 09:00 | 15:30 | 안정 운항 |
| 포항 | 08:00 | 14:30 | 느리지만 차량 가능 |
※ 계절·기상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반드시 전날 18시 이후 운항 여부 확인 필요
울릉도 배편 요금표 (왕복 기준)
| 좌석 등급 | 강릉 | 묵호 | 후포 | 포항 |
|---|---|---|---|---|
| 일반석 | 약 116,000원 | 약 114,000원 | 약 120,000원 | 약 130,000원 |
| 우등석 | 약 135,000원 | 약 132,000원 | 약 138,000원 | 약 152,000원 |
| 차량 요금 | 없음 | 없음 | 없음 | 약 100,000원 (소형 기준) |
● 할인 대상 : 경로, 장애인, 유아 등
● 인터넷 예약 시 할인 프로모션 적용 가능
울릉도 배편 예약 꿀팁 5가지
① 출발일 기준 3~4주 전 예약 권장
② 날씨보다 기상예보 앱 확인 (기상청 풍랑특보)
③ 울릉도 가는 날은 여유 있게, 복귀일은 하루 전도 고려
④ 멀미 심한 분은 선박 중간 좌석 요청
⑤ 왕복 예약보다 편도 + 편도로 예약 시 유연성↑
울릉도 배편별 선박 리뷰 비교
| 선사 | 선박명 | 특징 | 추천 유형 |
|---|---|---|---|
| 씨스타크루즈 | 씨스타 11호 | 최신 쌍동선, 진동 적음 | 멀미에 약한 승객 |
| 대저해운 | 씨스타호 | 울릉~후포 전용, 안정감 | 빠른 운항 선호자 |
| 울릉크루즈 | 엘도라도호 | 좌석 간격 좁음, 속도 빠름 | 경제성 중시 |
| 대저해운 | 썬플라워호 | 차량 탑승 가능, 공간 넓음 | 장기 체류자 |
실제 후기를 보면 씨스타 11호는 파고가 높은 날에도 흔들림이 적어 만족도가 높고, 썬플라워호는 유일한 차량 동반 가능 선박으로 캠핑카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울릉도 배편과 숙소 패키지 꿀조합
배편과 숙소를 따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패키지 구성 상품을 활용하면 일정 조정이 수월하고 가격도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패키지 예시 | 포함 내역 | 가격대 (2인) |
|---|---|---|
| 묵호 출발 2박3일 | 왕복 배편 + 민박 + 조식 | 약 35만 원 |
| 강릉 출발 1박2일 | 왕복 배편 + 리조트 | 약 42만 원 |
| 포항 출발 3박4일 | 차량 포함 + 펜션 | 약 60만 원 |
● 국내 소규모 여행사 사이트에서 주로 판매
● 비성수기에는 가격 인하 가능
울릉도 여행자 체크리스트
● 멀미약 + 물병 + 안대 + 개인 이어폰
● 간단한 간식 (항내 매점 혼잡 가능성 있음)
● 기상 앱 3개 이상 설치 (기상청, 윈디, 날씨ON)
● 항구 도착 1시간 전 체크인 권장
● 복귀일 일정 하루 앞당기기 고려
울릉도 배편 결항 대처법
울릉도는 바람과 파고가 높은 날이 많아, 연중 1/4 이상 결항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 선사에서 환불 또는 대체편 자동 제공
● 울릉도 내에서 숙소 연장 or 타 항구 경유 복귀 고려
● 결항 빈도 높은 달 : 11월 ~ 3월
● 여행자 보험 ‘교통수단 결항 보장’ 항목 확인 필수
계절별 울릉도 배편 특징
| 계절 | 운항 특성 | 여행 팁 |
|---|---|---|
| 봄 | 날씨 안정, 개화시기 | 성수기 전이어서 저렴 |
| 여름 | 날씨 좋음, 인파 많음 | 조기 매진 심함, 새벽 예약 권장 |
| 가을 | 날씨 쾌청, 단풍 시즌 | 일몰 시간 주의 |
| 겨울 | 결항 다수, 인적 드묾 | 풍랑주의보 확인 필수 |
울릉도 배편 자주 묻는 질문
Q1. 울릉도는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나요?
A1. 물리적으로는 가능하나, 배편 시간과 도착 후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최소 1박 2일을 권장합니다.
Q2. 차 없이 울릉도에서 이동이 가능한가요?
A2. 가능합니다. 시내버스, 렌터카, 모빌리티 서비스 등이 운영 중이며 숙소 픽업도 많습니다.
Q3. 배편이 취소되면 어떻게 되나요?
A3. 해당 선사에서 전액 환불되며, 필요 시 대체 일정 안내가 가능합니다. 단, 항공이 없으므로 육로 이동이 어렵습니다.
Q4. 편도로 예약하고 돌아올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다만 복귀편 좌석이 없을 경우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항구 근처에 밥 먹을 데 있나요?
A5. 네, 강릉항 초당두부골목, 포항항 물회거리 등 지역 먹거리 밀집지구가 있으니 여행 전 미리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항구 주변 맛집·카페 추천
| 항구 | 맛집 | 추천 메뉴 |
|---|---|---|
| 강릉항 | 초당할머니순두부 | 순두부백반 |
| 묵호항 | 동해회식당 | 모듬회 |
| 후포항 | 선창횟집 | 전복죽 + 물회 |
| 포항항 | 포항깡통집 | 물회, 매운탕 |
● 아침 식사 또는 배편 대기 시간 활용 가능
● 혼잡시간 피해 가려면 오전 10시 전 or 오후 4시 이후 방문 권장
마무리하며
울릉도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섬이지만, 결코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아닙니다.
울릉도 배편은 여행의 전반적인 구조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며, 시간표·선박 종류·계절·기상 등 다양한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울릉도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혹시 울릉도 배편을 타보신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른 여행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